어느새 입사한지 5개월이 지나 6개월을 바라보고 있다. 한창 취준 초반 때는 대기업, 공기업, 못해도 중견가야지! 1년이 지나갈 땐 운 좋으면 공기업, 아니면 중소가야겠다.. 2년이 다 되었을 때 일단 들어가자 들어가서 몸값 키워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덜컥 입사하게 된 중소기업 연봉도 내 최소 기준에 턱없이 모자르고 중소기업이지만 크게 인지도도 없던 곳이라 급하게 상경하고 첫 출근 날까지 진짜 이게 맞나 맞는 걸까 물음표가 떠나질 않았다. (´。_。`) 하지만 함께 입사한 동기,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시니어 개발자 기존의 팀원 분들, 다른 팀원 분들 너무너무 좋았다. 뭣모르던 초반에는 힘든 거 반, 기대 반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ㅋㅋㅋㅋ 사람이 좋아서 즐겁게 다닐 수 있다 (누구 회사 동료랑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