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상 7

[회사일상] 회사툰#5. 그들의 매드맥스

본격 심심할때만 찾아 오는 회사 일상썰툰 「 개미는 뚠뚠 」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 어쩌다보니 내 블로그를 사내 팀원분들이 모두 알게 되면서 회사툰은 언제 올라오냐, 빨리 그려라 하는 응원이 있었으나... 심심하지 않던 나는 소재도 딱히 없었고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최근 재밌는 일이 있어 그려보았다. 이번편도 그러하듯 동기들과의 일화다. 레츠고 누구보다 카러플에 진심인 사람 우리야 우리~ 클럽 만들어서 이벤트있으면 공지도 하고 쏘메에 멘티까지 컨텐츠를 아주 알차게 즐기고 있다. 신규 캐릭터와 아이템카, 펫 구매는 필수라구 ☆⌒(*^-゜)v 이 툰을 보고 있는 당신. 동기들과 아이스브레이킹이 필요하다? 회사 사람들과 즐거운 취미, 색다른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렇담 모바일 게임을 추..

[회사일상] 회사툰#4. 그 동기들의 화목함이란(feat.소형견 싸움)

본격 심심할때만 찾아 오는 회사 일상썰툰 「 개미는 뚠뚠 」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 현생에 치여 주말이면 죽은 사람처럼 자는 바람에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그리지 못했던 회사툰.. 하지만 이것만큼은 그리고 싶어서 올린다. 1화에서 다뤘던 신입동기 양프로와의 사건을 다뤄본다. 레츠고 +) 그때의 메신저 상황 이게 어떻게 회사 사람이냐 의문이 든다면 나도 동의한다. 거의 뭐 3년이상 알고지낸 친구느낌 ^ㅅ^ 서로가 첫 회사고 첫 입사동기, 같은 또래다보니 허울없이 편하고 친한사이가 된 게 아닐까

[회사일상] 회사툰#3. IT개발자의 창 분할 유형

본격 심심할때만 찾아 오는 회사 일상썰툰 「 개미는 뚠뚠 」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 평소와 다름없던 날, 시니어 분께 코드 질문을 했다가 떠 있는 창들을 보고 화들짝 놀라시더랬지. 문득 다른 개발자들은 창 분할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번에 개발자들의 창 분할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레츠고 플러그인이나 테마 색상에 대해서도 다뤄보고 싶지만, 그건 다음에 알아보도록 한다. IDE는 제보받은 인텔리제이와 STS 를 바탕으로 했다. 실상 여기서 DB 도구 사이드탭도 열지 않았음 탭을 하나만 띄워놓기도 한다. 디렉토리는 따로 탭을 떼서 다른 모니터에 띄워놓기도 한다. (대부분의 개발자는 듀얼모니터 이상 사용.) 프론트딴을 따로 나누지 않는 (우리)회사의 경우, JSP를 같은 프레임워크에..

[회사일상] 회사툰#2. 개발자에게 자율복장이란

본격 심심할때만 찾아오는 회사 일상썰툰 「 개미는 뚠뚠 」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 요즘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율 복장을 허용하는 분위기던데, IT 회사는 자율 복장이 디폴트 아니던가 (금융권은 아닐 수도..) 이런 자율 복장이 마냥 좋지만, 그래서 생기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어 가져와봤다. 개발자에게 자율 복장이란, +) 추가 여담 요즘엔 다들 어쩌다 색다른 옷을 입고와도 딱히 내색은 안하지만 관심있게 보는 중...ㅋㅋㅋ 보통 후줄근하게 입던 내가 옷을 차려 입는 건 두 경우! 1. 예쁜 옷은 옷걸이에 걸려있는데 진짜 나갈 일이 회사밖에 없어서 계절 바뀌기 전에 입고 오거나 2. 찐으로 약속이 있거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요?

[회사일상] 회사툰#1. 그들의 상관관계<신입동기들과 애기선임에 대하여...>

본격 심심할때만 찾아오는 회사 일상썰툰 「 개미는 뚠뚠 」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아... 어느새 입사 6개월차가 지나 7개월을 달려가는 지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그 기간에 동기들과 꽤나 친해진 듯 해서 요즘의 동기들+애기선임과의 사이가 어떤지 생각해봤다. 일단, 동기들과는 찐 입사동기로 같은 날 입사한 사람들이고 애기선임은 인턴 생활을 하다가 우리보다 3개월 먼저 입사한 상황이다. 나이는 나를 기준으로 동기 : 위로 1살, 아래로 2살(빠른이지만 출생년도로 침) 애기선임 : 아래로 7살 되시겠다. 연장자 우대, 나이 순으로 이들과의 상관관계를 보겠다. 그 첫 번째. 위로 1살, 양프로님 진짜 딱 이 느낌. 말티쥬 두 마리 머리채 잡고 싸우는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막..

[회사일상] 아침을 안 먹고 배고파서 사 먹은 미숫가루 우유 + 땅콩크림 미니샌드

분명 입사 초에는 일찍 일어나 아침을 꼬박꼬박 먹고 다녔는데 한 3개월차부터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밥보다 잠을 선택하면서 아침을 거르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우리 회사는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어서 매달 8~10시 사이 출근시간을 선택해서 이행하는데, 9시 출근이었다가 8시 출근으로 바꾼 후부터 배가 훨~~씬 빨리 고프고 많이 고프다..! 하루의 시작이 빨라지니 그만큼 에너지 소비를 빨리 시작해서 그런가... 늘 아몬드브리즈를 하나씩 가지고 오다가 그마저도 다 떨어지고... 오늘은 유독 너무 배고픈데... 이거 분명 가자마자 배 속에서 빵빠레 울리겠다 싶어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ˋ( ° ▽、° ) 유제품코너에 행사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뭘 하나 마시지~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그것.. 미숫가루..

[회사일상] 창립 8주년 기념행사 소감

어느새 입사한지 5개월이 지나 6개월을 바라보고 있다. 한창 취준 초반 때는 대기업, 공기업, 못해도 중견가야지! 1년이 지나갈 땐 운 좋으면 공기업, 아니면 중소가야겠다.. 2년이 다 되었을 때 일단 들어가자 들어가서 몸값 키워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덜컥 입사하게 된 중소기업 연봉도 내 최소 기준에 턱없이 모자르고 중소기업이지만 크게 인지도도 없던 곳이라 급하게 상경하고 첫 출근 날까지 진짜 이게 맞나 맞는 걸까 물음표가 떠나질 않았다. (´。_。`) 하지만 함께 입사한 동기,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시니어 개발자 기존의 팀원 분들, 다른 팀원 분들 너무너무 좋았다. 뭣모르던 초반에는 힘든 거 반, 기대 반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ㅋㅋㅋㅋ 사람이 좋아서 즐겁게 다닐 수 있다 (누구 회사 동료랑 벚꽃..